◀ANC▶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이
대출 가산금리를
너나 할 것 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빈익빈, 부익부인가요?
은행들이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에게
더 높은 금리를 받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입니다.
◀VCR▶
S/S
은행의 수익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일년전에 비해서 각각 43.6%와 43%가 줄어들었습니다.
이익이 줄어들자 대출 가산금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년사이에 주택담보대출의 가산
금리는 최고 0.63%포인트 인상됐습니다.
◀INT▶(문제철과장)
광주은행 담보대출의 경우
지난해 3월 0,33%포인트 였던 가산금리가 지난달 현재 0.96%포인트로 거의 세배 가량 올랐습니다.(투명CG1)
저신용층인 7등급에서 10등급 사이의 금리는 일년사이에 0.39%포인트에서 1.10% 포인트 급등했습니다.(투명CG2)
(스탠딩)가산금리 인상은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층 위주로 이뤄졌습니다.
은행연합회의 조사결과 저신용층인
7등급에서 10등급의 가산금리의 인상폭은 최고
2.32%포인트에 이릅니다.(투명CG3)
하지만 신용도가 높은 고소득층인
1등급에서 3등급의 가산금리 인상폭은 0.33%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투명CG4)
은행수익 보전을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인상폭을 서민층에게 더 떠 넘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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