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하동 미인가 컨테이너시설 인권침해 관심촉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19 09:46:29 수정 2014-03-19 09:46:29 조회수 2

광주 남구 송하동 미인가 컨테이너 시설에
살고 있는 장애인과 출소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배진하 남구의원은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송하동 컨테이너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출소자들이 기초수급자로
생계급여를 받는 것 외에는 최소한의 권리도
보호받지 못하고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배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차별을 금지할
책임이 있다며, 광주시와 남구청이
지원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지역 장애인 단체들도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의 실태를 인권위에
진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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