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합신당 정강정책에서 4.19와 5.18을 없애려 했다는 논란을 산 안철수 위원장이
오늘 5.18묘지를 찾았습니다.
오해와 착오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광주시당 창당대회장에서도 5.18 정신 계승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첫 소식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5.18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위원장은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하기전에
방명록에 이같은 문구를 직접 적었습니다.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중인
진보연대 회원들에게는 일부러 다가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며
'오해를 풀고 싶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착오와 오해일 뿐 제 생각 아니다'
안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정강정책 협의과정에서 불거진
역사인식 논란을 잠재우고
광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야권의 텃밭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창당대회에서도
안 위원장은 4.19와 5.18 정신을
새정치로 승화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했습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한길 공동 위원장은
새정치에 대한 광주시민의 열망을
정권 교체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지방선거와 정권교체 이루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와 대전시당 창당을 시작으로
지역별 창당대회를 연 뒤
오는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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