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 재활병원의
위탁운영자을 선정하는 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조오섭 광주시의원은
'호남권역 재활병원 운영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지난 2009년 재활병원 수탁자 결정 당시
광주시가 수탁자 범위를 확대하도록 하고
단독 신청 기관인 조선대를
운영자로 선정한 것은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조선대가 수탁 당시 사업계획서에서
개원이후 4년동안 적자 운영을 예상해
연차적 투자를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해놓고도
1년만에 적자보전을 해달라고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작년 1월 문을 연 뒤 경영난을 이유로
반쪽짜리 운영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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