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1순위 후보를 선출하고도
적법성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오늘 열렸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낮 열린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25일 선출한 윤택림 교수의 병원장
자격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1시간 반만에 끝났습니다.
반대측 이사들은 윤 교수가
재적 이사의 과반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하고 있고 찬성측은 참석이사
과반을 얻었기 때문에 문제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일부에서는 지난해 총장 선거에서
윤택림 교수와 맞붙은 바 있는
전남대 지병문 총장이 적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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