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인 모아건설이
세종시 신도시에 짓고 있는 아파트를 부실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모아건설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뒤편 도담동에
건설중인 모아미래도아파트의 일부 건물 철근이
셀계보다 적게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복청은 철근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가
공사금액을 둘러싸고 모아건설과 다툼을 벌이다
철근을 고의로 빠뜨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밀구조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진행하고 시공사와 감리자에 대해 부실공사의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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