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훔친
의사와 간호사들의 신분증과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로
46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0일
광주 모 병원 의사 당직실에 침입해
훔친 의사의 운전면허증으로 1천만원을
대출받는 등 모두 93차례에 걸쳐
1억 6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씨는 전국의 병원을 돌며 식사시간에
의사와 간호사들이 자리를 비운다는 사실을
악용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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