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운태 광주시장이
광주 발전을 멈출 수 없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번 주중에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6기 재선 도전을 기정 사실화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대신
예비 후보로서
시민들을 만나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강운태 시장은
민선 5기 4년동안 거둔 성과를 내세우며
광주 발전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자신에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4년 동안 사즉생의 각오로 기여'
강 시장은 시장으로서 업무 수행을
6.4 지방선거때까지 내려놓고
이번주중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광역 단체장이
예비후보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근에 불거진 관권선거 파장을 차단하고
상대 후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지난 잘못은 내가 모두 짊어진다'
강 시장이
당초 예정보다 빨리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경쟁은
강 시장을 비롯해 이용섭 의원과
윤장현 새정치연합 공동 위원장,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4파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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