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광주시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민주진보 후보 추대위는
윤봉근 예비후보와 정희곤 광주시의원에게
오늘까지 단일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윤 후보와 정 의원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두 후보는 후보측이 참여하는
경선위원회 구성과 토론회 개최 등
4가지 선결과제에 후보들이 먼저
합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추대위는 두 의원이
의견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내일 추대위를 출범시키고
단일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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