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준비 척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27 09:17:08 수정 2014-03-27 09:17:08 조회수 3

(앵커)
내년에 문을 여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올 여름에 공사가 모두 끝납니다.

거대한 전당을 채울 컨텐츠도
구체화되고 있고 일부 공연은 이미
실행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국립 아사아문화전당의
아시아예술극장은 공연에 따라서
무대와 객석 공간을 16가지로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공연장입니다.

천정까지 높이가 19미터에 이르는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은 전당 안에서
가장 큰 전시공간입니다.

공사 과정에서 발굴된
광주 읍성 흔적들은
그 자리에 옛보습대로 복원됩니다.

문화전당 전체 공정률은 84.2%
건물 공사와 조경 등 주요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인테리와 도장 공사만 마무리되면
올 여름부터는 시운전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INT▶ 정영래 감리단장

문화전당을 채울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문화계에서 지적한
문제들도 상당부분 반영돼
전시보다는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횟수를 줄이는 대신 실행력을 높였습니다.

아시아 작가들의 협업으로 창장된
몇몇 작품은 벌써 유럽 공연 무대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SYN▶ 김성희 감독

다만 동시대 예술 창조와 문화교류라는
전당 본래의 존재 이유와
대중의 향유 가능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은 일은 여전히 어려운 문젭니다.

◀INT▶

전당 운영주체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점,
그리고 전당에 대한 홍보가 미진한 점도
성공적인 개관의 걸림돌로 지적됐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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