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주인 39살 김 모씨 등
일가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을 켜놓고 잠을 잤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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