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부모*치매조부모 돌보던 중학생 가장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28 09:46:58 수정 2014-03-28 09:46:58 조회수 3

장애인 부모와 치매 조부모 밑에서
가장 역할을 하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27) 1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3학년 15살 박 모군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 군이 지체장애인인 부모와
뇌병변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조부모를
돌보며 병 간호를 하다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투신한 게 아닌가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