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논란이 일었던 광주 남구 송하동의
미인가 컨테이너 시설 폐쇄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6개 장애인단체 연합은
미인가 시설에 살고 있는 장애인과 출소자들을
조속히 시설에서 분리시켜야 하는데도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이 시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절차를 밟았고,
시설 내에서 여성 장애인 생활자가 다른 생활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경찰에 내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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