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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개막 2연전 '걱정 보다 기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31 09:10:40 수정 2014-03-31 09:10:40 조회수 3

(앵커)
기아 타이거즈의 개막 2연전 어떻게 보셨습니까?

'올해도 안되겠다', '올해는 좀 다를 것 같다' 이렇게 평가가 분분한데 이계상 기자가 초반 경기에서 드러난 전력을 분석했습니다.


(기자)
개막 2연전에서 톱타자로 나선
이적생 이대형이 공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8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출루해
상대 팀 투수의 집중력을 흐트려놨습니다.

자칫 승부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펜스에 부딪치며 공을 잡는 호수비를 펼쳐
고향 팀 팬들의 무한 신뢰를 받았습니다.

(인터뷰)오키나와'고향에 왔으니 잘 해야죠'

기아는 삼성을 상대로 한
개막 2연전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결정적인 승부는 수비가 갈랐습니다.

첫날
김민우와 이대형의 호수비가 승리로 연결됐고,
둘째날 안치홍과 김주찬의
뼈아픈 실책은 패배의 원인이 됐습니다.

선발 투수진 운용 결과도 엇갈렸습니다.

데니스 홀튼은
1선발다운 믿음직한 투구를 선보인 반면
송은범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진우가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있는 상황에서
기아의 마운드는 올 시즌도 고민거립니다.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막 첫 경기를 앞두고
선동열 감독은 강한 승부욕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선동열-'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스탠드업)
"기아는 NC와의 홈 개막 경기에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챔피언스 필드
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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