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록 의원 "전남 건설공사 90% 타지 업체가 수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3-31 09:11:45 수정 2014-03-31 09:11:45 조회수 4

전남지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90%를 다른 시도 업체가 수주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전남지역 대형관급공사 기성총액
3조 4천억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공사액은 3천 5백억원으로
수주율이 10.5 퍼센트에 그쳤습니다.

전남에서 발주하는 대형건설사업 공동도급의
경우 도내 건설업체가 49% 이상 차지하도록
규정돼있지만,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고있어
입찰제한이나 처벌조항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