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오늘 저녁 드디어 새야구장에서 집들이가
열리죠.

KIA타이거즈는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아끼고 아꼈던 카드 양현종 선수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립니다.

◀ＶＣＲ▶

양현종 선수,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부활했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양현종 선수가
개막전에서 보이지 않아 팬들을 갸우뚱하게
했습니다.

KIA는 새 야구장 공식 개장경기에서
꼭 이기겠다는 의지로 양현종 선수를
필승카드로 아껴놓았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과연 오늘 새야구장에서 첫 승리투수로
기록되는 영광을 안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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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마운드를 받쳐주기 위한
공격의 열쇠는 빠른 발입니다.

김주찬, 신종길, 김선빈 중심의 KIA 기동력은 올해 슈퍼소닉 이대형의 가세로 더욱 강해졌는데요.

광주일고 동기인 신종길과 이대형은
올시즌 100도루를 합작해 팀 200도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주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KIA는 3차례 도루를 모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전히 KIA의 강점은 빠른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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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는 달라졌다는 KIA타이거즈.
오늘 홈개막전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요.

KIA는 지난달 새 야구장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 1호 안타와 홈런, 승리까지
놓치며 아쉬움을 자아냈죠.

과연 오늘 새 야구장 역사에 기록될
첫 안타와 홈런 그리고 승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ＡＮＣ▶

오늘 5시 30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N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이 열립니다.

양현종 선수에 맞서는 NC의 선발투수는
이재학 선수입니다.

오늘 저녁 새 야구장에서 호랑이 군단의
감동의 드라마가 선사되길 기대하며
저는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