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화가 홍성담 작가가
자신의 무의식을 그린 <바리> 연작이
대안문화공간 '메이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홍성담 작가가
10여년동안 꿈에서 경험한 무의식 세계를
글과 그림으로 기술한 책 <바리>와
책에 실린 삽화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주제인 <바리>는 서사무가에 등장하는
무당 바리공주를 뜻하는 말로
홍 작가는 우리민족의 집단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핍박과 상처를
글과 그림으로 승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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