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남광건설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남광건설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해
지난 4일 오후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조만간 대표이사 심문과
현장 검증 등을 거친 뒤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남광 건설은
5·18 아카이브 구축과 문흥~보촌
도로확장공사 등 75억원 규모의
관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고,
광주시는 남광건설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더라도
공사에는 지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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