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4주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이번 주 대정부 압박에 나섭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의원은
내일(8일) 국회 대정부질문 자리에서
국무총리를 상대로,
국회 결의에도 불구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을 미루고 있는 정부를
비판할 예정입니다.
또 강기정 의원도
오는 10일 총리실과 국가보훈처의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때,
5.18 기념곡 지정 문제가 계속해서 미뤄질 경우
향후 정부 법률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부를 압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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