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 선거 공천 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물어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당분간 후보들과 유권자들의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첫 소식 윤근수 기자입니다.
◀END▶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 문제를
국민과 당원의 뜻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SYN▶안철수 대표
(국민과 동지들의 뜻을 바탕으로 당내외 다양한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 당 역량을 집중시켜 한 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민주당원 68% 찬성으로 공천 폐지를 결정했지만
여당의 약속 위반으로 정치 상황이 바뀐 만큼
이번에는
결론이 어떻게 날 지 속단할 수 없습니다.
선거에 나설 후보들 사이에서조차
공천에 대한 입장은 갈려 있습니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명분론이 있고,
◀INT▶김상집
(중앙 정치의 예속의 폐해가 너무 큽니다)
개혁이 담보된다면
공천하는 쪽이 낫다는 현실론도 있습니다.
◀INT▶신광조
(유권자 뜻이 담기는 방식이라면 공천해도...)
당장은 결론이 날 때까지 지켜봐야 겠지만
공천을 하든 안 하든 혼란은 불가피합니다.
공천을 한다면 어떤 규칙으로 후보를 정할 지
한바탕 룰의 전쟁을 치러야하고,
공천을 안해도 논란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대결 구도에서
두 세력의 통합으로,
그리고 공천 여부를 둘러싼 혼란까지...
선거는 이제 두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회오리치는 정국에
기초선거 후보들은
아직도 안갯속에서 선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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