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4살 김 모 씨와
조폭 2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포물건을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인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목포의 버스터미널에서
지적장애인 노숙자 48살 나 모 씨에게 접근해
대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개인정보를
받아낸 뒤, 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발급받아
1천 5백만원짜리 승용차를 사들이는 등,
10여명의 정보를 도용해
2억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