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채권자들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25살 박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용의자 한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곡성의 한 낚시터에서
채권자 42살 김모씨 등
여성 두명을 살해한 뒤
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천안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피해자들에게 사업투자금 수천만원을 빌려썼고,
돈을 받으러 왔던 피해자들은
오늘 오후 영산강 하류에서
훼손된 시신 상태로 인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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