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쇄 편의점 강도범, 잡고보니 '무등산 다람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4-14 09:24:38 수정 2014-04-14 09:24:38 조회수 4

지난 1998년 광주지검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혔던 50대 남성이
편의점 강도 용의자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광주와 대전 등 편의점 3곳에서
잇따라 강도 행각을 벌여
14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6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1997년과 8년, 광주 무등산 일대
강도행각으로 '무등산 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은 인물이었고
1998년 12월에는 광주지검 조사과정에서
여직원과 동거녀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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