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 낮 12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야산에서
광주시청 간부 공무원 54살 김 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토지정보과 소속 5급 공무원이었던
김 씨가 지난해 광주의 모 여고 앞 땅을
사들여 땅값을 4배 높게 감정받은 뒤,
여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땅 사용료를 내거나
땅을 사라고 수차례 권유한 사실이
감사 결과 밝혀져 최근 계급 강등과
직위해제를 당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