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 부인이
옛 남구청사 근처 땅을 사
두배 넘는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남구청 등에 따르면
남구청장 예비후보인 김 모 씨의 부인이
지난 2011년 옛 남구청사 근처 땅을
7억원에 사들인 뒤 최근에
19억 6천여 만원에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 부인은 불과 2년 11개월 만에
12억 6천여 만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으려고 땅을 산 것이지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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