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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장 후보를
어떻게 결정할 지 조차 정하지 못했습니다.
후보들은 물론이고 시민들도 답답할 일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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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며
지도부에 최후통첩을 보낸 바 있습니다.
시한을 못 박았고, 경고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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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대결심을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하지만 중앙당은 여전히 묵묵부답.
새정치민주연합 안에서도
안철수,김한길 두 대표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답답해진 쪽은 강시장과 이의원입니다.
중대결심을 예고했지만
전략공천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당장 탈당을 선언하기도 어렵습니다.
4년 전부터 치열하게 경쟁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감안하면
한 배를 타더라도 '오월동주'.
후보 단일화 효과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때문에 일단은 더 지켜보며
중앙당을 계속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이나, 후보나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시민들에게 후보를 내놓기는 커녕
후보 결정 방법조차 정하지 못하는 상황은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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