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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 부활의 5월이 될까요.
어제 KIA, 되는 날이었습니다.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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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해태시절 이후 팀득점과 타점에서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1992년 6월 28일 해태가 쌍방울을 상대로
22득점 20타점으로 팀 최다득점과 타점을
기록했었죠.
22년만에 KIA 타이거즈가 20득점 19타점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SK는 한경기 8개라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실책을 기록하며 고개를 떨궈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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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춤했던 KIA타선은 언제그랬냐는 듯이무섭게 불을 뿜었는데요.
김민우의 투런 홈런.
579일만에 터진 김민우의 홈런.
SK 3연전 내내 홈런을 터뜨리는 KIA입니다.
타선의 집중력은 1회부터 빛났습니다.
이대형의 노련한 런다운 플레이로 시작된 공격.
후속 주자들을 무사히 베이스에 안착시키고,
이어 나지완이 2타점 적시타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입니다.
어제 나지완은 4타수 3안타 6타점을 올리며
점차 타격감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회부터 4점을 올린 KIA는 초반 기세를 몰아
6회에는 무려 7점을 뽑아내며 끊임없이 홈베이스를 밟았습니다.
어제 KIA는 장단 21안타를 몰아쳤는데요.
무너진 SK 수비를 틈타 맹공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껴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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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지원 속에 양현종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지난 SK전에서 안좋았기때문에
이날 경기만큼은 꼭 이기고 싶었다는
양현종 선수.
7이닝동안 2실점. 볼넷은 단 한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홈 8연승을 기록하며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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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선수는 앞으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치며,
변화구 컨트롤을 가다듬어
탈삼진과 투구수 조절에 신경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KIA는 오늘 하루 휴식기를 가지고
내일부터 넥센과 주말3연전을 갖습니다.
기분좋게 출발한 5월,
넥센전에서도 쭉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스포츠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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