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발생한
심판 폭행과 화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적극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그제 저녁 챔피언스 필드 그라운드에 난입해
1루 심판을 폭행하고 경기를 방해한
30살 배 모씨에 대해
업무상 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야구장 관중석에
휴대용 버너를 몰래 들여와 경기중 불을 낸
26살 박 모씨에 대해서도
실화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아는
심판을 폭행한 배 씨를 영구 입장 금지시키고
알코올 도수 6도가 넘는
주류의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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