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경무관 이상 간부 전원이
경비함 함장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의 본청과 지방청 경무관급
이상 간부 14명은 고시 통과나 박사학위로
경정에 특채되거나 간부후보생 출신으로
경위계급부터 해경생활을 시작했고,
함정 근무 등 선상경험을 쌓고 승진한
고위 간부는 없습니다.
현재 총경급이 지휘하는 동해의 5천톤급 함정을
제외한 나머지 함정들은 최고 경정급이
함장을 맡고 있는데, 바다 현장 경험이 없는
경정 특채 출신은 곧바로 함정을 지휘할 수도
없어 해상 경험을 쌓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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