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범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어버이날 행사와 입양의 날 행사 등
모두 13건의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또 세계아리랑축전과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 등 올해 상반기
55건의 행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보성과 곡성, 함평군 등 전남지역 자치단체도 다향제와 나비대축제 등의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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