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사 경선을 둘러싼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이
어제(2일) 저녁 갑자기 중단되면서
주승용, 의낙연 의원 양측이
책임론을 제기하며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주승용 의원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이
마감 2시간 전인 어제 저녁 갑자기 중단됐다며,
이는 이낙연 의원측이
이미 합의한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 룰의 변경을 요구하자
중앙당 선관위가
모집 중단을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모든 책임은
당 선관위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의원은
공론조사 선거인단 모집 룰은
후보간 합의사항이 아니라며
우리 측이 억지를 부려
모집 룰 변경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행위는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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