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의회 의장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한달 반짜리 의장을 뽑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호권 의장이
북구청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한 달 넘게 의장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임동호 의원이 최근
의장 선출 절차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임 의원은
단기간 임무를 수행할 의장을 뽑아
5.18 등 굵직한 행사에
차질없이 참여하도록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상당수 의원들은
현실적으로 의장단 구성조차 쉽지 않다며
의장 선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