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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기아, NC에 석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5-14 09:35:21 수정 2014-05-14 09:35:21 조회수 3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와 NC의 1차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두 팀은 막상막하의 명승부를 펼쳤는데요.

KIA는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쓰디쓴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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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했던 KIA와 NC의 1차전.

경기초반까지는 흐름이 좋았습니다.

1회, 신종길의 적시2루타로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습니다.

KIA는 주말 3연전 싹쓸이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경기는 KIA쪽으로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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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리를 향한 설렘은 3회까지였습니다.

필의 솔로 홈런!

그런데 KIA의 해결사 필과, NC 이호준의
악연이 시작됩니다.

필의 타구는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번복됩니다.

필은 다시 타석에 올라야 했고
삼진으로 쓸쓸히 돌아섭니다.

뒤이어 이호준이 역전포를 때리며
두팀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한끝차이로 홈런을 놓친 필과,
이어 터진 NC의 홈런
KIA에게는 더 쓰린 홈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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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홈런 영상, 채널2 음향 살려주세요^^)

역시 필입니다.
필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를 쏘아올리며
뺐겼던 홈런을 다시 찾아옵니다.

그런데
필과 이호준의 매정한 인연은 또 이어집니다.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9회말 이호준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황금같은 필의 동점포는 빛을 발하고
승기는 NC의 손에 쥐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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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패배가 더욱 아쉬웠던 이유.

승부를 갈랐던 9회, 뒷문 단속에 실패했습니다.

중요한 순간 뼈아픈 실책이 나왔는데요.
실책은 곧 위기가 되고
결국 승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공수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추격한 K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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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NC와 2차전이 열립니다.

드디어 김진우 선수가 출격합니다.
김진우 선수와 맞서는 NC의 선발은 에릭입니다.

에릭은 올시즌 7경기에 출전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긴 휴식기를 가져야 했던 김진우 선수.

KIA마운드는 김진우를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오늘 김진우 선수의 화려한 부활을
응원합니다.

스포츠 투데이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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