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의원, '5.18과 세월호의 국가 다르지 않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5-18 10:04:21 수정 2014-05-18 10:04:21 조회수 6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5.18 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죽음으로 내몰린
광주시민과 국가의 무능력과 무책임 때문에
죽음으로 내몰린 세월호 희생자들의
국가 사이에
본질적으로 달라진 게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해서도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려고 기념식조차
파행으로 만들었다"
그런 정부의 조치에 항의하는 마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참배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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