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폭력 사태'공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5-20 03:49:32 수정 2014-05-20 03:49:32 조회수 7

◀ＡＮＣ▶
안철수 대표의 광주 방문 동안에
일어난 일을 두고
광주시장 후보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이 가시돋친 말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지난 17일 밤, 광주 MBC에서
방송 출연을 마치고 돌아가던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 대표가
차량 안에 한 시간 가까이 갇혔습니다.

당원임을 자처하는 이들은
안 대표의 차량을 가로막고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고,
경찰은 이들 가운데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의 윤장현 후보는
강운태,이용섭 두 후보의 지지자들이
다수 관련된 정치 폭력이라고 규정하고
두 후보의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ＩＮＴ▶윤장현

윤장현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연
무소속의 이병완 후보도
이유를 불문하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ＳＹＮ▶이병완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공동 논평으로 맞섰습니다.

두 후보는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당원과 시민을 핍박하고 있다며
안 대표의 정계 은퇴와
윤장현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ＩＮＴ▶강운태
◀ＩＮＴ▶이용섭

광주 민심을 달래러 온 안철수 대표의 방문은
'폭력 사태'와 경찰의 수사,
배후 논란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파장이 번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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