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시장 단일화 이후 투표용지 혼선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5-20 04:03:26 수정 2014-05-20 04:03:26 조회수 7

강운태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용지에 혼선이 우려됩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과 16일
후보 등록과 기호배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용지 인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운태 이용섭 무소속 후보가
사전투표일 전에 단일화를 하더라도
투표용지에는 사퇴표시가 불가능하게됐습니다.

선관위는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사퇴할 경우
별도의 공고문을 게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한 후보가 선거일 사흘전에 사퇴했지만
투표용지에 반영이 안돼
15만표가 사표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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