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6월 10일 열립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선장 이 모씨를 비롯한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재판은 본격적인 재판을 준비하는
성격으로 쟁점에 대한 정리와 증거 제출 등을
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통 재판은 2주 간격으로 열리는데
이번 사건은 매주 공판을 진행하는
집중 심리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법원은 밝혔습니다.
법원은 재판 당일 방청권을 발행해
소지자에 한해서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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