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LG와 3차전, KIA의 마운드는 21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싸웠지만
1승 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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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LG를 웃게 합니다.
올시즌 LG에게 첫 2승을 안겨준 팀은 KIA.
이번 3연전에서도 KIA는 LG에게
두 개의 승리를 내줬습니다.
어제 LG의 선발 리오단도 KIA덕에 웃었습니다.
리오단의 시즌 첫 승은 지난 4월 KIA전.
두번째 승리도 KIA가 안겨줍니다.
마운드가 부실했습니다.
홀튼은 장단 7개의 안타를 맞고
4이닝동안 6점을 내주며 안방에서 약한 모습을
이어갔고,
5회 마운드에 오른 박경태 선수는
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LG를 더 달아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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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로 뒤지고 있던 KIA.
전날 영봉패에 이어 완패를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뒷심을 발휘합니다.
항상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던 박기남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 무서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7회 말, 대타로 타석에 올라
첫 타석에서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박기남 선수는 다음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든든한 백업 요원으로서
훌륭히 제 역할을 해줬습니다.
지난 한화전에서 연장 12회, 홈런으로 팀에게 값진 승리를 안겨줬던 백용환 선수가
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다음 타석에서 백용환 선수의 공이
또 담장을 넘어갑니다. 이번에는 우측입니다.
주중 3연전, 부진한 KIA의 성적은 아쉽지만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하는
백용환 선수의 연타석 홈런은
팬들의 씁쓸한 마음을 달래줬습니다.
◀ANC▶
이번 주말 김병연 선수가 1군에 합류합니다.
김병연 선수의 합류를 많은 팬들이
기다렸는데요.
허약한 KIA 마운드의 허리에 힘을 보태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IA는 오늘 롯데의 또 다른 안방인 울산으로가
주말동안 3연전을 갖습니다.
오늘 KIA의 선발은 송은범, 롯데는 유먼입니다.
송은범과 유먼의 두 번째 맞대결인데요.
지난 경기의 대패를 설욕하고
기분 좋게 주말 경기 출발하길 바랍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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