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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기아, 지난주 3승 3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5-26 08:07:09 수정 2014-05-26 08:07:09 조회수 5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 타이거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던
주말경기였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2승 1패를 거뒀지만
부상의 악몽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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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롯데1차전,
KIA는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의 기회를 잡았으나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합니다.


2차전
임준섭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4:1 승리를 거둡니다.

특히 임준섭은 5.2이닝 1실점 불꽃투로
시즌 두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3차전
타선은 1회부터 방망이에 불을 뿜고
김진우는 6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치며 7대5.


KIA는 주말 롯데 3연전에서 2승을 챙기고
김진우 선수는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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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3,4,5 선발들이 호투를 펼치며
단단한 마운드를 선보였는데요.


웃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다시 부상 릴레이가 시작된 KIA.


송은범 선수가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들쑥날쑥 했지만 올시즌 8경기에서
세개의 승리를 챙겨준 송은범 선수가 빠지며
5선발에 구멍이 났고,


선발의 한 자리를 맡길 수 있는 투수가 없는 KIA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부상병동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는 KIA.


엎친데 덮친격으로 필까지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주말 두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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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에서 필이 빠졌지만
이범호, 나지완 선수가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2차전의 승리에는 이범호 선수의
역전포가 있었는데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꾸준히 공수에서
활약하는 이범호 선수.


1:0으로 뒤지고 있던 6회초 역전포를
쏘아올리며 3연패를 끊어냅니다.


4번타자 나지완 선수의 방망이도 뜨거웠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와 솔로 홈런으로
3안타 3타점을 올렸는데요.


제자리를 찾은 중심타선이 부상 시름에 빠진
KIA에 위안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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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는 지난주 6연전에서 3승 3패,
5할 경기를 펼치며 침체된 분위기를
조금씩 끌어올렸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으로 완전한 전력이
아니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연승입니다.


이번주 타이거즈의 반격을 기대합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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