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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에서 진화까지 걸린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사상자 규모는 컸습니다.
심야에 화재가 발생한데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사상자들은 대부분 잠을 자다가
피해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불이 난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었습니다.
◀SYN▶병원 관계자
(거동할 수 있는 환자는 10-15% 정도입니다.)
누군가 탈출을 도와야했지만
당시 병동에는
간호사 한 명만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뒤에도
아무도 병실 문을 열어주지 않아
대피하지 못했다는
환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SYN▶대피 환자
(문을 안 열어주니까 대피하지 못했다)
건물 1,2층에서는 그나마 대피자가 있었지만
꼭대기층인 3층에서는
환자들이 대부분 빠져 나가지 못하고
유독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SYN▶소방소장
(침구류 등에서 유독가스가 많이 나온 것 같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등 방화 시설과
연기를 제거하는 제연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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