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잠수사 사망에 이어
기상악화까지 겹치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과 선체절단 작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내일(2)부터 비와 함께 파도가
최고 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 오전 88바지선와 언딘바지선이
사고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상 수색 중인 함정들도
오는 4일까지 인근 항구나 안전 해역으로
피항할 예정이어서 실종자 수색작업 등이
최소 사흘동안 중단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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