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 형사 12부가
용역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팀장 57살 유모씨에대해
징역 5년에 벌금 1억 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유씨에게 뇌물을 준
업체 대표 60살 이 모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정부전산센터 직원과
또다른 업체 임원에 대해서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한편 뇌물을 주고받은 유씨와 이씨는
과거 한 업체에서 근무했던 사이로
유씨 친인척에게 급여를 주는 형식으로
뇌물을 위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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