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4개 시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바람 속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모텔 양철 지붕이
인도에 설치돼 있던 전신주 변압기에 떨어져
일대 220여 상가에 40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한 때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현재 완도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보성과 영광 등 1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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