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세월호 선체 안에서
조리를 담당했던 남성 승무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오늘 오전 8시쯤
침몰한 세월호 3층 선미 좌측 선원 침실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문 검사 결과
남성 시신은 사고 당시 부상을 당해
동료 선원들이 그대로 두고 빠져나왔던
조리수 60살 김 모씨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290명,
실종자는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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