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 '혁신과 변화' 예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6-07 07:47:18 수정 2014-06-07 07:47:18 조회수 5

◀ANC▶
민선 6기 이낙연 전남지사 체제가
출범하면
전남도정에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선 후 첫 일성은 '승계할 것은 승계하고
시정할 것은 단호하게 시정하겠다'고 했는데
F1대회 지속 개최 여부 또한 큰 관심사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네 차례 대회에서 천9백억 원의 누적 적자를
냈던 F1대회.

개최권료 협상 문제 등으로 올해 대회가
물건너갔고 내년 개최 여부 또한 지금으로선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낙연 당선자는 지속 개최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도내에서 F1대회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려 결단을 내리기까지
쉽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도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개발 등 박준영 지사의 역점사업들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남을 변모시키려면 우선 도정부터
혁신해야 한다고 말해 과감한 조직과
인적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전남개발공사에 대해선 칼을 빼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
"전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있는 사업들 중에서 적자가 많이 나고 있는 사업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큰 과제라 생각합니다."

인수위를 꾸리기 시작한 이낙연 당선자는
다음달 1일 취임 전까지 지역 현안사업 등을
꼼꼼히 살피며 민선 6기 도정 기조를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