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장현 당선자에게 묻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6-08 09:19:10 수정 2014-06-08 09:19:10 조회수 5

◀앵 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가
선거 후 처음으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정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민들과 활발한 문답을 주고받으며
수평적 리더십의 일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선거 과정에서 소통과 참여 확대를
첫 번째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장현 당선자

시민들은 기대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녹 취▶
"결국에는 단체의 장들이나 주도적으로 발언을 하는 분들의 의견이 많이 제시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윤장형 당선자는 이에대해 결코 여론 주도층의 목소리만 듣지는 않을 것이며, 다양한 시민
참여 장치를 마련할 계획인만큼 오히려
시민 참여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녹 취▶
"그런 것은 우리들이 판단하고 결단하면 되는 것이죠...문제는 시민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죠

여러 정책들의 방향은 옳지만 '어떻게'라는
부분에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녹 취▶
"여론 수렴행위에 대한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
◀녹 취▶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으로 가는 게 중요하다"

시민 운동가 출신이 시장이 행정을 이끌게됨에 따라 시민단체의 비판과 견제 기능이 무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당선자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녹 취▶
"무조건 도와주세요 하지 않을 것...함께 손잡고만 가지는 않을 것"

윤장현 당선자는 또 관심을 모으는 인수위
구성에 대해서는 인수위라는 표현 대신
'행복 광주 위원회'라는 말을 쓰고 싶다며
남은 기간 준비된 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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