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장현 당선자에게 주문하는 것 중 하나가
갈라진 광주 민심을 추슬러달라는 겁니다.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계속해서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전라남도 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습니다.
박준영 지사와 이낙연 당선자가
나란히 참석해 전남의 미래 전략을 짜는 데
서로의 힘을 하나로 합치기로 했습니다.
(현장 녹취)-'좀 더 긴밀하게 협의해나가야'
반면 하루 전에 열린
광주시와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에는
윤장현 당선자만이 홀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윤 당선자가
강운태 시장에게
함께 가자는 제안을 하지 않았고
강 시장도
적극적이지 않았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선거는
역대 광주시장 선거에서 가장 치열했던 터라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윤 당선자가 해결해야할 큰 숙젭니다.
(전화)-'각계 각층 합치가 절실'
하지만 시장직 인수위 구성이
시민단체 위주로 돼있고
폭넓은 진용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행정 경험의 부족등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상대 후보 진영을 끌어 안으려는 노력과
정책적 교류도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윤당선자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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