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나주시장 예비후보 전 모 씨가 조합장으로 있던
나주 축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조합장실과 축협 직원 2명의
근무 부서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과 4월, 15차례에 걸쳐
행사를 열고 참석자 4백여명에게
7백여만원 어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두 직원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전 씨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탈락해
선거에는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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