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개막으로
브라질이 조명을 받고 있는 것처럼
내년 이맘때 쯤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됩니다.
바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개막하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유대회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첫 소식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7월 3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유대회는
흑자대회가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일단 교두보는 마련됐습니다.
다른 대회와 달리
마케팅 수입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나누지 않고
조직위가 모두 갖는
권리를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기아차와 SK텔레콤 등
4개 기업과 후원 협약을 맺으면서
마케팅 수입 목표는
70퍼센트 가량 달성됐고,
대여섯곳의 기업과 후원 협약이 진행 중입니다.
◀INT▶
명품 대회를 위한
경기운영 테스트도 이뤄집니다.
배구와 축구 등
오는 8월에 열리는 6개 종목별 경기에
경기운영 능력을
실전에 적용해 보는
테스트 이벤트가 이뤄집니다.
또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40여 명이 파견돼
대회 운영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시설 공사도 순조로워서
내년 3월이면
경기장이나 선수촌이 모두 완공됩니다.
하지만 북한 선수단 참가나 단일팀 구성 문제,
또 차기 유대회 조직위원장이 될
윤장현 당선자가
조직위에 어떤 진용을 갖출지는 미지수여서
향후 대회 준비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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