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마무리 돼 가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당을 구성하는 5개의 시설별로
핵심 기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 들어설
아시아 예술극장은
지난 4월 선보인 <100% 광주> 공연에 이어
또 하나의 시민참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우 생소할 것이라는 뜻에서
'초생경극'이라 이름 붙여진 이 공연은
광주 시민들이 배우로 참여해서
시민들의 직접 묻고 답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몸짓으로 표현합니다.

◀ＳＹＮ▶ 안은미 감독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 페스티벌에서
개관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아시아 예술극장은 시민참여 공연을 통해
동시대 예술에 대한 공감을 넓히는 일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ＳＹＮ▶ 시민배우 김순덕


전시 작품 창작의 심장 역할을 맡게 될
아시아 문화창조원도 며칠전 세미나를 열고
핵심 기능과 개관 콘텐츠를
지역 문화계에 소개했습니다.

◀ＳＹＮ▶ 이영철 감독


5개 시설별로 개관 준비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당 전체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관장할
총 책임자가 없어서 각각의 기능들이
연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병훈 전 단장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올 하반기
건립 공사를 끝내고 시험운영을 거친 뒤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